망중한2

200812이전 블로그 2008. 10. 19. 18:28

가을을 기다리나,

정녕 기다리던 그 가을은 아니다.

아침만 시원할 뿐 한낮은 여름처럼 아직 땀나고,

덕분에 수명을 연장한 모기가 기승을 부리며

이웃나라에서 멜라x으로 부족한지 미세먼지까지 보태주어 때마침 이상고온으로 생긴 안개를 오염시킨다..

가을하늘, 실종...

낙엽, 기대하기 이르고...

먼지로 상쾌함은 아직은 멀다...

성당 나무에 모과가 흐드러지게 열렸다.




아들과 딸 내외와 모두 좋아하는 인근 만다x앞에 피어있는 국화꽃, 겨우 가을은 여기에만 와 있는 걸!











귀로에 다시 들린 성당의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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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yunh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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